한국의 국회의원이 북방영토인 쿠나시리섬(国後島)에 러시아를 통해 방문해 문제가 되고 있다. 다케시마(독도)에 대한 한국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한국국회의 중심의원들로, 북방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지배를 인정하는 행위라 일본에 대한 심술궂은 행위라 하겠다.
한국정부는 일본과 러시아의 대립에 대해서는 「불개입」의 입장이지만, 국회의원에, 게다가 여당의원일 경우에는 「그만두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일러의 영토문제에서 러시아의 편을 드는 건, 이들의 행동은 강도가 센 반일이라 하겠다.
다만 한국거주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이건 일본 입장에서는 유리하게 사용할 수 없을까…」가 화제가 됐다. 다시 말해, 한국 측은 자신들의 다케시마(독도) 지배강화를 위해 러시아의 북방영토지배를 참고로 하겠다고 하는 모양임으로, 다케시마(독도)문제를 북방영토와 같이 생각하고 있는 게 된다.
결국 한국의 다케시마(독도)지배는 북방영토와 마찬가지로 「전후(戦後) (세상이 어지러울 때) 혼란을 틈 타 불법지배」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되는 건 아닐까, 라는 말이다.
역사적으로 한국은 일본견제를 위해 러시아를 이용한 적이 가끔 있지만, 이번 일을 심각히 생각해보면 「일본해(日本海)」명칭문제에서 러시아를 끼어들게 할 여지도 있다. 지금까지 러시아는 한국이 주장하는 「동해(東海)」는 지지하지 않고 「일본해(日本海)로도 상관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국은 뜻밖에도 주도면밀하다. [산케이신문 2010.05.28]
독도본부 2011.06.02 www.dokd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