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이 25일, 일한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한국명・독도)를 방문했다. 이로 인해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상은 이날 밤, 권철현 주일한국대사를 외무성을 불러 항의했다.
백희영 씨는 25일 오후, 청소년과 관련단체 간부와 함께 다케시마(독도)에 하루 예정으로 방문.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에게 독도와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다케시마(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내용이 다수 수록된 일본의 중학교교과서검정결과가 3월말에 공표된 것에 대해 반발이 일었다. 이번 방문도 이러한 흐름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마쓰모토 외상은「우리나라(일본) 입장에 비추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다(わが国の立場に照らし到底受け入れることはできず極めて遺憾だ)」라고 한 후, 각료의 다케시마(독도)방문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기했다. 권철현 대사는 다케시마(독도)는 한국령이라는 입장을 주장하면서 항의내용은 「본국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시사통신 2011.05.25]
독도본부 2011.06.011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