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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열도 또 긴장

日 우익단체, 어선 타고 접근… 中 어업감시선도 나타나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둘러싼 중일 간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3일 오전 6시 35분 해상보안청 소속 항공기가 센카쿠 열도 북서쪽 31㎞ 지점에서 중국 어업감시선을 발견, 접근하지 말도록 경고했다고 밝혔다.

중국 어업감시선은 "중국의 영해이며 정당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어업감시선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인근 해역으로 빠져나갔다. 중국 어업감시선이 센카쿠 열도로 진입한 것은 3·11 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다.

중국 어업감시선이 센카쿠에 출현한 것은 일본 우익단체의 활동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전했다. 이날 새벽 일본 오키나와현의 어선 10척이 센카쿠 열도 부근에서 집단 조업을 하기 위해 출항했고 이 중 1척은 일본 우익 정치단체 소속이었다. 이 단체는 "조업하는 모습을 촬영해 센카쿠 열도가 일본의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조선일보 2011.07.05]

독도본부 2011.07.05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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