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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원 입국거부에 대한 日 언론의 시각

산케이신문 2011.08.02


▲한국에 입국거부당한 시모죠 마사오(下條正男)・타쿠쇼쿠대학 교수 

 자민당 국회의원들과 공동으로 한국・울릉도를 시찰할 예정이었지만 7월 31일에 인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타쿠쇼쿠대학의 시모죠 마사오 교수는 1일, 산케이신문의 취재에 응했다.

 이번의 방한은 자민당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울릉도를 시찰하는 외에, 지인을 방문해 별도의 조사연구를 실시하는 것도 목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는 맘대로 「일본의 우익국회의원의 선발대」라 단정 지어 국외「추방」당했다.

 울릉도에는 3번 정도 방문한 적이 있지만, 실은 거기에 있는 「독도박물관」에는 다케시마(독도)가 한국령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문헌은 전혀 전시되어 있지 않다. 「시찰하면 곤란해진다」는 게 한국 측의 본심이지 않았을까.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중의원 의원들의 얼굴사진을 불태우는 것 같은 항의활동을 비롯한 한국 내에서의 「소동」은 일한 쌍방의 미디어에 크게 보도되었지만, 내년 12월로 다가온 차기 대통령선거를 염두에 둔 냉정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명박 대통령 측이 다케시마(독도) 문제를 스스로의 지지율 상승과 대일온건파의 대립진영 비판을 위한 「퍼포먼스」로 이용하고 있는 측면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신도 씨 등의 행동은 문제해결 실마리를 얻기 위해 스스로 현지로 간다, 는 지극히 당연한 생각을 토대로 한 것이다.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압력에 굴하지 않고 조용하게 행동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외교를 둘러싼 여러 비판은 모든 한국 측이 짊어져야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한국 내의 의견대립이 분출되는 형태가 되었다.

  현재의 한국의 내부분열은 자주독립을 내건 독립당과 종주국인 청나라에 복종하는 것으로 정권을 유지하려했던 사대당이 격렬하게 대립했던 약100년 전의 이씨조선말기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이번의 경험은 일본의 국익에 서서 향후 일한 외교를 재검토하는데 뜻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자신들과 다른 의견과 학술연구조차 인정하려 하지 않는 「입국거부」「추방」은 한국의 외교 본질을 새삼 드러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번 일이 한국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독도본부 2011.08.10.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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