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2011.9.13.

▲「일본의 바다(日本の海)」에서 공개되고 있는 요나고(米子)시립 산인역사관 소장, 철갑상어 박제=배의 과학관
■국경과 접한 섬을 중심으로
시마네현의 다케시마(독도) 등, 일본영토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도쿄 시나가와구(品川区)에 위치한 「배의 과학관(船の科学館)」에서 기획전인「일본의 바다-지켜야 할 섬들(日本の海-まもるべき島々)」(시마네현 등 협력)이 개최되고 있다. 다케시마(독도)와 북방영토, 센카쿠열도 등, 국경과 접한 섬들을 중심으로 그 중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이 과학관은 일본해사과학진흥재단(日本海事科学振興財団)이 운영하는 바다와 배의 문화가 테마인 시설이다. 작년 9월의 오키나와 센카쿠열도 앞바다에서의 중국어선 충돌사건이 있은 지 1년이 경과, 자국영토와 해양권익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이 과학관이 처음으로 기획했다. 다케시마(竹島)▽북방영토(北方領土)▽센카쿠열도(尖閣諸島)▽남조도(南鳥島)・오키노도리시마(沖ノ鳥島)▽해상보안청의 임무라는 5개 영역으로 구성. 각 섬의 입체모형을 과학관 입장객들이 손으로 만져볼 수 있도록 한 외에, 일본의 해양권익이 미치는 범위를 거대한 바닥매트(세로 7미터, 가로 7미터)와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전시공간이 다케시마(독도)영역이다. 돗토리현(鳥取県)의 요나고시립 산인역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에도시대에 다케시마(독도) 근처인 한국 울릉도에서 포획되었다고 하는 철갑상어의 박제를 전시. 일본인이 다케시마(독도) 주변까지 출어했었던 것으로 보이는 귀중한 자료이다.
요나고 상인인 오오야(大谷)・무라카와(村川), 두 집안의 이 섬으로의 도해를 허가하는 에도막부 로쥬(老中;에도막부의 쇼군의 직속으로 정무를 담당하던 최고 책임자.)의 봉서(奉書)를 복사한 것과, 오오야집안의 배에 부착되어 있었던 아오이몬(葵紋)의 배의 깃발(船幟) 등도 전시하고 있다.
배의 과학관(船の科学館)은 「섬의 형태와 장소를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우선은 입문편으로 봐주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전시는 30일까지. 문의는 배의 과학관(船の科学館/ 전화 03・5500・1111).
독도본부 2011. 10. 08. www.dokd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