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뉴스 2011.09.24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하카타]
(일본)해상보안청은 오키나와 센카쿠열도 주변의 영해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이시가키해상보안청부에 최신형 대형순시선을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배치되는 건 현재 기타규슈시(北九州市)에 있는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 소속의 대형 순시선인 「하카타(はかた)」(1300톤)입니다. 이 순시선은 헬리콥터가 착륙 가능한 최신형 선박으로 내달 8일에 선명을 「이시가키(いしがき)」로 바꿔 오키나와현(沖縄県) 이시가키해상보안부 소속으로 변경됩니다.
센카쿠열도를 둘러싸고는 작년 9월의 중국어선의 충돌사건 후, 중국의 어업감시선이 주변해역에 자주 나타나게 되어 지난 달 처음으로 영해 내에 침입하는 사안이 일어났습니다. 이시가키해상보안부는 센카쿠열도까지 약170킬로미터로 가장 가까운 거점으로, 현재 2척의 대형순시선이 배치되어 있지만, 이 순시선의 배치로 주변해역에 대한 감시와 경비가 더욱 강화된다고 합니다.
해상보안청의 스즈키 장관은 「이시가키해상보안부는 센카쿠열도 주변해역까지 약3시간이면 갈 수 있는 경비의 거점이기 때문에 3척 배치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합니다.
독도본부 2011. 10. 11.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