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2011.11.15
자민당의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위원장)는 15일의 모임에서 나가사키현(長崎県)・고토열도(五島列島) 앞바다의 단죠군도(男女群島)와 히젠도리시마(肥前鳥島)를 빠르면 올해 안에 시찰할 방침을 결정했다. 단죠군도 주변 영해 내에서는 중국국적과 한국국적의 어선이 들어와 조업하고 있다는 정보도 있어 섬의 현 상황을 확인하고 영토보전을 위해 등대 등의 건축물을 설치하도록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단죠군도 주변에서는 11월 6일, 중국어선이 영해 내로 침입. 나가사키해상보안부의 순시선이 중국인 선장을 어업법위반(현장검사 기피) 혐의로 체포했다.
또한 15일의 모임에서는 일본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독도)에서 한국의 국회의원이 콘서트를 개최한 문제로 특명위원회가 사전에 중지를 요청하는 항의 문서를 주일한국대사관에 건넸지만, 한국 측이 받을 수 없다며 반송되어 온 사실이 밝혀졌다.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위원장 대리가 보고했다.
출석자로부터는 「정당이 제출한 정규 문서를 받아들이지 않는 게 외교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 대응해야 한다」(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전 관방장관)라는 등의 비판이 분출. 외무성에 한국 측의 진의를 확인해 보고하도록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독도본부 2011. 11. 22.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