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2012.02.15
시마네현이 제정한 2월 22일「다케시마의 날(竹島の日)」을 앞두고, 마쓰에시(松江市)에 위치한 시마네현 다케시마자료실에서 일한 쌍방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한국명・독도)와 이승만라인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다케시마(독도)주변의 어업문제를 중심으로 서적과 패널 등, 56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29일까지다.
이승만라인은 한국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이 1952년, 일방적으로 다케시마(독도)를 포함한 해역을 둘러싸고 설정. 특별전시는 다케시마(독도)문제의 발단이 된 이승만라인설정으로부터 올해로 60년이 되어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개최한 것이다.
전시에서는 이승만라인의 국제법으로 살펴본 불법성과, 1965년에 일한 국교가 정상화될 때까지의 경위를 패널로 소개. 이승만라인으로 침입했다고 한국에 나포, 억류된 마쓰에시 시마네쵸(島根町)의 어는 남성의 일기 사본과 오키 어부들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잡지 등도 전시되고 있다.
또한 같은 건물에 있는 시마네현 공문서센터에서는 관련전시「다케시마로 간 배~시마네현 공문서로 본 선박 건조 기록(竹島へ行った船～島根県公文書に見る船建造の記録)」을 개최. 이승만라인이 그어진 다음 해인 1953년에 정부의 쓰시마난류역 개발조사를 위해 다케시마(독도)로 건너갔던 시마네현 수산시험선 「시마네마루(島根丸)」의 역사 등이 쓰인 서적과, 1954년에 구미어협(久見漁協) 소속 어부가 시마네현 어업단속선인 「시마가제(島風)」를 타고 다케시마(독도)주변에서 어업권을 행사했던 경과가 쓰인 전 조합장의 수기 등이 전시되고 있다.
입장은 무료.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관. 문의는 다케시마자료실(전화 0852-22-5669).
http://sankei.jp.msn.com/region/news/120215/smn12021502130001-n1.htm
독도본부 2012. 02. 16.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