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원부에 등록된 「센카쿠(尖閣)」상표
센카쿠열도해역에서 잡힌 다랑어를 「센카쿠다랑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를 추진화고 있는 야에야마(八重山)어업조합과 이시가키시(石垣市)가 이미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는 「센카쿠(尖閣)」상표에 대해 지역수산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여 등록취소를 요청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29일 밝혀졌다.
야에야마어협은 2월 20일자로 특허청에 「센카쿠다랑어」상표등록을 출원. 시는 금년도 12월 추가경정예산에 어협의 상표출원에 관한 수수료 20만 엔을 확보하고 있다.
「센카쿠(尖閣)」상표를 등록한 건 「센카쿠열도를 지키는 모임(尖閣諸島を守る会)」에서 이시가키 시의원들과 활동하고 있는 야마나시현의 남성이다.
상표의 지정상품에는 센카쿠열도 주변에서 어획된 가다랑어와 다랑어 등, 식용 어패류의 가공수산물을 포함한다. 작년 4월에 특허청에 출원하여 올해 2월 3일에 등록되었다.
(이)남성에 따르면 등록은 10년 전부터 센카쿠열도를 지키는 모임의 대표관리인인 나카마 히토시(仲間均) 시의원과 계획했었다. 「이 열도의 실효지배 강화를 위해 국민의 입장에서 재빨리 등록했다」고 설명. 상표권은 나카마 씨가 설립예정인 「센카쿠」브랜드의 관리 등을 실시하는 주식회사에 위임한다고 한다.
시 농림수산부의 니이가키 다카시(新垣隆) 부장은 「등록자는 어업자가 아니다. 수산업을 진흥시킨다며 어협의 출하와 판매조해의 요인이 되어서는 곤란하다」고 강조. 상표법의 등록이의제기제도에 기초해 등록취소를 요청할 것을 어협에 진언했다고 한다.
어협은 10일의 이사회에서 이의제기 실시를 검토한다. 우에하라(上原) 조합장은「공공성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어협이 브랜드관리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www.okinawatimes.co.jp/article/2012-03-01_30467/
독도본부2012.03.10. www.dokd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