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2012.04.11
시마네현 다케시마(한국명・독도)를 구일본해군이 1908(메이지41)년에 측량한 실측원도가 해상보안청에 소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10일, (시마네)현 다케시마자료실의 조사로 밝혀졌다.
이 원도(原図)는 구일본해군 수로부가 경위도를 실측한 기록인 「본표 경위도실측원부(本標 経緯度実測原簿)」(세로 30cm, 가로 21cm). 다케시마자료실이 올해 3월,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도쿄도 소재) 자료를 조사해 새로이 발견됐다. 측량시의 다케시마경위도가 기록된 경위도표도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원도(原図)의 축척은 1만8204분의 1. 구일본해군이 1908년 8월 4일과 5일, 이틀간 다케시마주변을 측량하고 제작했다.
다케시마의 서도(西島)를 「남도(男島)」, 동도(東島)를 「여도(女島)」라 기재. 섬 이름을 포함한 지명 9군데가 기재되어 있으며, 서도(西島)남서의 「남서바위(南西岩)」와 서도와 동도 사이에 있는 「동굴바위(洞岩)」, 동도북동에 있는「동굴만(洞湾)」등 6군데는 이번에 처음으로 확인된 지명이었다.
http://sankei.jp.msn.com/life/news/120411/trd12041107150000-n1.htm
독도본부 2012. 04. 21.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