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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O, 동해 표기 2017년 차기 총회로 연기

일본해 단독표결 부결, IHO 회원국 반대



지난 4월 23일 개막한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의 동해 표기 결정이 오는 2017년 차기 총회로 연기됐다. 동해 표기의 국제표준 획득이 다시 무산된 것이다.

2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IHO 총회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국제표준 해도집인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 개정안(제4판)의 동해 표기 문제를 논의했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2017년 차기 총회로 연기하기로 했다. 한국의 동해, 일본해 병기 입장에도 불구 일본이 일본해 단독 표기를 강력 주장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유엔과 IHO의 규정에는 국가 간 지명에 이견이 있을 경우 합의해 단일표기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병기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총회에서도 한일 간 이견으로 S23 제4판 발간을 이번 총회로 미룬 바 있다.[머니투데이 2012-04-26] 

독도본부 2012-04-26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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