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2012.06.27
오스트리아 초중학교에서 9월부터 사용되는 지리교과서의 「일본해(日本海)」표기에 한국이 주장하는 「동해(東海)」가 병기된다는 사실이 27일 밝혀졌다. 오스트리아 유명 교과서회사인 「헤르츨」이 밝혔다. 일본은 일본해 단독표기를 주장하고 동해 병기를 각국에 호소하고 있는 한국에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과학아카데미에 소속된 지리학 등의 전문가그룹이 3월, 오스트리아의 국내 교과서에서의 일본해 표기에 관해 동해와의 평기를 「권장한다」는 방침을 내놓고 각 교과서회사에 이를 전했다. 이 그룹은 「독일어권 언론에서 동해를 병기하는 예가 최근 늘고 있다. 병기는 현실적인 선택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본 외무성에 의하면, 브라질과 호주 등, 여러 나라의 교과서가 현재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하고 있다고 한다. (교도통신)
독도본부 2012. 07. 23.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