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6일, 국회 내에서 국회대책위원회를 열고 한국 이명박 대통령의 다케시마(한국명・독도) 상륙과 홍콩 활동가들의 센카쿠열도 상륙 등에 대한 대응에 대해 20일에 열리는 정부・민주 3역회의에서 결정한다고 한다. 다른 당에서 나온 국회결의에 대해서도 국회대책위원회에서 검토하게 된다.
국회대책위원회에서는 「세계를 향해 영토와 주권에 대한 국회전체 입장의 자세를 보여주어야만 한다(世界に向け、領土や主権についての国会全体としての姿勢を示すべきだ)」죠지마 코리키(城島光力 국회대책위원장)며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국회결의를 할 필요에 대해서는 일치를 보였다.
단, 당의 간부가 국회에 출석하지 않아 당 입장의 결의내용을 조정하는 등의 작업은 보류되었다. 죠지마 시는 국회 내에서 기자단으로부터 당의 늦은 대응을 지적받자 「정부와는 연대를 취하고 있다. 속도감이 없다는 지적은 해당되지 않는다(政府とは連携を取っている。スピード感がないとの指摘は当たっていない)」고 강변했다.
한편, 자민당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및 공명당의 우루시바라 요시오(漆原良夫) 국회대책위원장은 16일, 전화로 회담을 갖고 다음 주 안에 중의원 및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외교・안전보장을 주제로 한 집중심의 개최를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도 응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산케이신문 2012.08.16)
독도본부 2012. 08. 23.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