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 문제를 연구하는 (시마네)현의 「제3기 다케시마문제연구회」의 제1회 연구회가 28일, 마쓰에시에서 있었다. 향후 활동방침 등을 토론, 다케시마 문제에 대한 개략을 정리한 계몽홍보자료인 「100문100답」(가칭)을 만드는 것과 미국 등의 자료 발굴 및 활용에 노력하기로 정했다.
(다케시마문제)연구회는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竹島の日)」조례가 제정된 2005년에 설치. 지금까지 제1기(2005년 6월~2007년 3월)에서 한일 양국의 주장과 논점 정리를 추진, 제2기(2009년 10월~2012년 3월)에서는 다케시마를 둘러싼 근현대 상황과 객관적인 연구, 다케시마학습 추진을 추진, 각각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제3기 위원은 학식자 및 연구자, 교육관례자 등 16명으로 구성. 좌장에 시모조 마사오・타쿠쇼쿠대학 교수(일본사), 부좌장에 사사키 시게루(佐々木茂)・쇼토구학원(松徳学院) 고등학교 교사를 선임했다.
기간은 2014년 12월까지로, 3월에 1번씩 연구회를 개최한다. 미국과 지역 오키에서의 자료조사를 진행,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과 한일국교정상화에서의 다케시마 취급, 한국대응의 변천 등을 연구한다. 외국에서의 조사는 외무성에도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내년 12월에 중간보고서를, 그리고 2014년 12월에 최종보고서를 발표한다.
「다케시마문제에 관한 100문100답(竹島問題に関する100問100答」(가칭)은 한국주장의 모순점과 일본주장의 근거 등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 대형출판사를 통한 출판도 검토한다.
모임에서는 시모조 좌장이 최근의 정세에 대해 보고. 출석한 미조구치 젠베에 지사에게 시마네현 다케시마자료실(마쓰에시)에서 토일・국경일에 학생을 일반인들을 위한 설명자로 활용하는 것과 하마다시에 다케시마자료실의 분실을 설치, 다케시마에 대한 지식을 배우는 「다케시마 검정(竹島検定)」등의 구상을 제안했다.
시모조 좌장은 보도진에게 계몽활동은 원래 국가의 역할이라고 언급한 후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보아도 다케시마는 일본영토. 객과적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수단을 생각하면서 홍보해나갈 생각(歴史的、国際法的にみても竹島は日本の領土。客観的事実を多くの人に知ってもらう手段を考えながら、広報していきたい)」이라고 말했다.
미조구치 지사는 「한일 양국이 서로의 주장에 대해 제3국의 자료도 활용하여 객관적인 분석 및 검증을 해주길 바란다(日韓それぞれの主張について第三国の資料も活用し、客観的な分析、検証をして頂きたい)」고 보도진에게 말했다. 자료실에서 학생들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일반인들에 대한)설명을 맡기는 건 좋은 일이다. 검토하겠다(興味を持って勉強している若い人たちに説明員をやってもらうのはいいことだ。検討したい)」며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아사히신문 2012.10.29)
독도본부 2012. 11. 01.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