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현의 다케시마(한국명・독도)를 둘러싸고 시마네현은 28일, 지식인과 시마네현 교육위원회 담당자들로 구성된 제3기 다케시마문제연구회 첫 모임을 마쓰에시에서 개최했다. 한국이 실효지배를 강화하는 가운데, 제3국에서 한국의 점거 경위를 기록한 사실(史実)을 조사해 국민들에 대한 홍보강화로 이어갈 방침을 정했다.
국제관계분야의 대학교수들 총16명의 위원 가운데 11명이 출석. 제1기와 2기에 이어 타쿠쇼쿠대학 국제학부의 시모조 마사오 교수를 좌장으로 뽑은 후, 2014년 12월에 최종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인 연구회의 중점테마를 논의했다.
이번 3기는 한국에 의한 점거 경위를 검증하기 위해 미국 도서관에 남아있는 역사자료를 찾아 조사할 예정이다. 이후, 알기 쉬운 계몽 및 홍보의 소재로 「다케시마 문제에 관한 100문100답(竹島問題に関する100問100答」(가칭)을 제작해 출판. 국민들의 (다케시마)문제이해를 심화한다.
시모조 좌장은 출석한 미조구치 젠베에 (시마네현)지사에게 다케시마자료실(소재: 마쓰에시)의 분실 설치와 현립대 하마다캠퍼스(소재: 하마다시)에서의 다케시마교육 추진 등을 요망했다. 이후 취재에 응한 미조구치 지사는 「하나의 아이디어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츄고쿠신문 2012.10.29]
▲인사말에서 다케시마문제연구회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는 미조구치 지사
독도본부 2012. 11. 01.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