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한국명・독도)에 대한 역사적 자료연구 등을 하고 있는 시마네현의 「다케시마문제연구회(竹島問題研究会)」의 제3기가 28일 시작되었다.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계몽 및 홍보 강화와 미국 등 제3국에 있는 객관적 자료에 대한 활용방침을 확인했다.
다케시마문제연구회는 2005년 6월에 발족. 제1기(~2007년 3월)에서는 양국의 주장을 정리, 제2기(2009년 10월~2012년 3월)에서는 한국 주장에 대한 연구 등에 노력했다.
이날은 마쓰에시내에서 첫 모임이 개최되어 제1, 2기에 이어 시모조 마사오・타쿠쇼쿠대학 국제학부 교수(일본사)의 좌장 취임이 결정되었다. 위원은 시모조 좌장을 포함해 총16명.
위원들에 의한 의견교환회는 비공개였지만 시모조 좌장에 의한 제3기의 방향으로
▽서적을 통한 계몽 및 홍보활동
▽제3국에 있는 자료수집과 활용
등을 방침으로 정했다고 한다.
계몽 및 홍보는 양국주장의 차이를 문답형식으로 소개할 생각이라고 한다. 또한 객관적인 자료가 유럽과 미국 등에 있을 경우에는 정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외무성에 연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이니치신문 2012.10.29)
독도본부 2012. 11.03.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