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청 제3분청사(마쓰에시 도노마치)에 있는 다케시마자료실이 개장되어 14일에 공개가 재개되었다. 청사의 내진공사로 6월에 별도 장소에 임시 이전했었다. 전시면적을 약30% 늘려 다케시마를 둘러싼 최근의 동향 등도 새롭게 자료를 추가해 전시하고 있다.
시마네현 총무과에 따르면 자료실은 다케시마 문제 계몽을 위해 2007년 4월에 역사적인 자료를 모아 분청사 2층에 개설되었다. 원래 장소에서 개장된 다케시마자료실안은 창고였던 부분도 활용하여 지금까지의 약60m2에서 약80m2로 전시품도 47점에서 63점으로 늘렸다고 한다.
새롭게 추가된 건 다케시마 문제에 대한 개요를 초등학생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만든 패널과 한국 이명박 대통령이 8월에 다케시마에 상륙한 이후의 동향을 게재한 신문기사 등이다. 1905년에 당시의 마츠나가 다케요시(松永武吉) 시마네현지사가 다케시마를 시찰했을 때에 가지고 돌아온 일본강치 박제(현립 산베자연관 소장)도 내년 2월말까지 전시하고 있다.
다케시마자료실 개관은 오전 9시~12시, 오후 1시~5시. 화요일은 휴관한다. (아사히신문 2012.11.15)
독도본부 2012. 12. 06.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