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 관련 자료를 바라보는 관광객
오키노시마쵸 나카마치(中町)에 위치한 쵸립오키자연관(町立隠岐自然館)에서 3일에 다케시마(한국명∙독도) 관계 자료를 모은 특별전시가 시작되었다. 일본, 한국 양국이 영유권문제로 대립하는 다케시마가 오키노시마쵸 고카(五箇)에 귀속한다는 사실을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전시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 입장료 무료.
전시 자료는 원래는 훼리승선장에서 약15km 떨어진 오키노시마쵸 오키군의 오키향토관에 상설 전시되고 있다. 동절기는 토요일과 일요일 및 국경일이 폐관되어 훼리승선장 근처에서 관광객도 방문하기 쉽게 하기위해 오키노시마쵸가 처음으로 기한 한정으로 오키자연관에서 전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 전시는 모두 쇼와초기의 자료로 강치잡이를 하는 어부의 사진과 조업모습을 게재한 신문 외에 다케시마를 그린 지도와 관련 역사를 기재한 패널 등 약40점이 전시되고 있다.
투어로 교토부에서 전시장을 방문한 스에다케 치즈코(末武千鶴子) 씨(63세)는 「뉴스를 통해 이야기를 듣지만 남의 얘기 같았는데 여기서 자료를 보게 되어 옛날부터 일본영토였구나,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산음중앙신보 2012.12.03)
독도본부 2012. 12. 22.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