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오키나와현의 센카쿠열도, 시마네현의 다케시마, 북방영토를 둘러싼 문제에서 일본의 주장을 국내외에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정부 내 종합조정과 효과적인 정보발신 전략을 구상하는 「영토∙주권대책기회조정실(領土・主権対策企画調整室)」을 내각관방에 새로이 설치할 방침을 굳혔습니다.
오키나와현의 센카쿠열도와 시마네현의 다케시마, 그리고 북방영토를 둘러싼 문제에 대한 홍보와 계몽활동은 내각관방, 내각부, 외무성 등의 담당부서가 각각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영토문제를 담당하는 야마모토 오키나와・북방담당장관은 「일본 주장의 올바름을 내외에 발신하는 체제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하고 발신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조직을 발족시킬 생각임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현재 내각관방에 설치되어 있는「다케시마문제대책준비팀(竹島問題対策準備チーム)」을 개편해 북방영토문제를 담당하는 내각부의 「북방대책본부(北方対策本部)」의 직원도 겸임하는 형태로 새롭게 「영토∙주권대책기획조정실(領土・主権対策企画調整室)」을 설치할 방침을 굳혔습니다.
조정실에서는 센카쿠열도, 다케시마, 북방영토가 일본의 영토라는 사실을 국내외에 강력히 주장하기 위해 국민여론을 계몽하기 위한 활동과 국제사회로의 정보발신에 대해 정부 내 종합조정과 효과적인 전략을 구상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NHK인터넷뉴스 2013.02.05
독도본부 2013. 02. 07.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