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이 22일 마쓰에시(松江市)에서 개최하는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현)의 날’ 행사에 국회의원 18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18일 교도(共同)통신이 전했다.
자민당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간사장 대행과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 청년국장 등이 참석한다. 국회의원 참석 규모는 역대 최대이다. 과거 국회의원 최다 참석은 지난 2011년 13명이었다. 시마네현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야마모토 이치타(山本一太) 영토문제 담당대신 등에게도 초대장을 보냈지만 답신이 없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정부 고위관리중 처음으로 시마지리 아이코(島尻安伊子) 내각부 정무관을 행사에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마네현은 정부로부터 시마지리 정무관의 참석여부를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마네현은 2005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조례로 결정했으며 올해로 8회 째 행사다. [조선일보 2013.02.19]
독도본부 2013-02-19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