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현이 제정한 2월 22일의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시마네현내외 유지로 구성된 민간단체인「현토∙다케시마를 지키는 모임(県土・竹島を守る会)」(약 1000명)이 17일, 마쓰에시에 위치한 JR마쓰에역 앞에서 가두활동을 실시했다. 이명박 한국대통령의 다케시마 불법상륙으로 다케시마 문제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조기해결을 호소했다.
국민들의 영토수호의식을 고조시키기 위해 현토∙다케시마를 지키는 모임이 기획하고, 시마네현내 회원 약300명 가운데 약10명과 오자와 히데카즈(小沢秀多)・시마네현의원이 참가했다. (가두활동에 참가한)멤버들은 「지키자 다케시마! 우리 현토(守ろう竹島！わが県土)」라 쓰인 가로현수막을 내걸고 정부주최「다케시마의 날」제정 등을 요구하는 전단지 약400장을 통행인들에게 직접 건넸다.
마이크를 잡은 이 모임의 부회장(福留暢哉)은 이대통령의 다케시마 상륙 등 최근의 정세를 설명하면서 「정부는 국제사법재판소로의 단독제소와 유엔총회에서의 연설 등 모든 수단을 취할 것」을 호소했다.
(오는)22일에는 마쓰에시에 위치한 시마네현민회관에서 제8회 「다케시마의 날」기념행사가 실시되며, 기념식전에 이어 산케이신문 서울주재 논설위원인 구로다 가츠히로 특별기자가 「다케시마 문제에 한국사회는 어떻게 나올까(竹島問題で韓国社会はどう動く)」라는 제목으로 강연. 구로다 특별기자와 시마네현 다케시마문제연구회 좌장을 역임하는 시모조 마사오・타쿠쇼쿠대학 교수가 대담을 한다. 산케이신문 2013.02.18
독도본부 2013. 03. 09.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