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문 여행사인 누림여행사는 최근 힐링 관광지로 떠오른 ‘1박2일 대마도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나가사키현에 딸린 섬 대마도(對馬島)는 부산에서 49.5km 위치에 떨어져 있는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지역이다. 부산국제여객선 터미널에서 대마도 히타카츠(比田勝)항까지 약 1시간, 이즈하라(嚴原町)항까지는 약 2시간 소요된다.
이번 여행 상품의 첫째 날은 일본 속 우리민족의 숨결을 찾아 나선다는 주제를 내세워 .조선통신사의 길 탐방으로 구성돼 있다. 대마역사 미속자료관, 덕혜옹주비, 구국항일투쟁의 상징인 최익현선생의 추모비가 있는 수선사 등을 방문한다.
또 산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해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3시간이 소요되는 558m의 아리아케(有明)산 등반코스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저녁식사는 대마도의 특산물인 해산물 바베큐식으로 만찬을 즐긴다.
둘째 날에는 바다의 신을 모신 해궁으로 용궁전설이 남겨져 있는 와타즈미신사(和多都美神社), 대마도에서 동서남북 사면을 조망할 수 있는 에보시다케(烏帽子岳) 전망대, 일본해안 100선에 선정된 미우다하마 해수욕장, 한국전망대, 조선역사관사 순난지비등을 둘러본다.[국제뉴스 2015.05.21]
독도본부 2015.06.03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