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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강제결혼이 기념할 일인가'

대마도 문화유산 바로알기 - 우리 유물 정리한 책 발간

부산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곳 대마도. 우리 문화권에 속하지만 역사적으로는 끊임없이 긴장관계에 있던 곳이다.

대마도는 덕혜옹주 강제결혼이라는 아픈 역사가 있다. 대마도 덕혜옹주 결혼기념비 안내 표지판에는 '이왕조 종가 결혼봉축기념비'라는 문구가, 최근에는 '덕혜옹주 결혼봉축기념비'라는 한글까지 덧붙었다. 일제가 1931년 덕혜옹주를 대마도 도주의 후예인 다케유키에게 강제 결혼을 시킨 것을 봉축하는 기념비다.

김경임(67) 중원대 교수(전 튀니지 대사)는 "한 나라의 옹주(왕의 서녀)를 강제결혼시킨 것이 기념할 일인가"라며 "일본은 대마도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명확히 기술하지 않고, 지금은 한국 관광객을 상대로 한 상업용 스토리텔링만 늘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대마도에는 우리 문화재도 산재해있다. 대장경과 130여개의 고려시대 불상, 법구, 일부 조선시대 유물이 있다. 국보급 문화재들이지만 화상을 입고 불편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김 교수는 "대마도의 우리 문화유산은 모두 약탈된 것"이라며 "대마도 유물에 대해 본격적인 연구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년전부터 대마도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4번에 걸쳐 대마도 탐방에 나섰고, 그간의 활동과 조사 내용을 토대로 대마도 문화유산에 대한 단행본을 6월말 발간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국내 첫 여성 외무고시 합격자로 세계 문화재 약탈사를 다룬 '클레오파트라의 바늘'을 2009년 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30년간 외교관으로 재직하면서 주로 문화외교를 다뤘고, 외교부에서 문화외교국장을 역임했다.

"서양에서는 중세의 유물은 거의 보물로 소중히 다루고 있다. 대마도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은 중세에 속하는 고려시대 유물이다. 모두 국보급인데도 이에 대한 조사는 물론 반환받으려는 노력도 없었던 것은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김 교수는 1990년대 파리 유네스코 주재 한국대표부에서 참사관으로 일하면서 문화재반환청구를 놓고 국제 외교전이 벌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문화재 수호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한 김 교수는 대마도 문화유산의 의미를 책 속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김 교수는 "대마도를 막연하게 우리땅이라고 하는 주장은 역사를 공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일본이 대마도의 문화와 유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먼저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문화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일신문 2015.06.03]

독도본부 2015.06.05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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