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오늘은 대마도에서 어린 학생이 조선으로 유학을 왔던 이야기를 전합니다.
1428년 세종 10년때의 일입니다.
대마도에서 오도음보시(吾都音甫侍)라는 이름의 소년이 학습을 위해 조선에 건너왔습니다.
아마도 조선말을 배워 번역사나 통역사로 일하기 위해 유학을 왔던 것 같습니다.
이를 보고한 예조에서는 이 소년에게 양식을 지급하고, 사역원에서 글을 읽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역원은 외국어 교육기관으로 번역과 통역 등을 가르쳤습니다. 고려시대때 처음 만들어진 기관인데, 당시 고려는 외국과의 교류가 빈번해 일찍부터 역관을 두었고, 사역원에서는 중국어 뿐 아니라 거란어와 여진어, 몽골어, 일본어 등까지 교육했습니다.
■ 세종 10년 (1428) : 대마도 소년 오도음보시를 사역원에서 글을 읽게 하다
⇒ 대마도에서 유학 온 소년에게 양식을 지급하고 사역원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세종 15년 (1433) : 포로들이 더위병에 걸릴까봐 홑옷을 만들어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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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종 1년 (1675) : 대마도 태수가 중국에서 오삼계와 정금이 반란을 일으켰다고 알림
⇒ 대마도주가 중국에서 명나라의 옛 신하인 오삼계와 정금(대만)에서 청나라에 반대하는 반란이 일어났다고 알려왔다. 이때 조선이 북벌을 했더라면 동아시아 역사는 많이 바뀌었을 것이다. 사관도 이를 안타까워 하는 기록을 실록에 남겨 놓았다.
■ 숙종 7년 (1681) : 비리 암행어사들을 처벌하다
⇒ 암행어사 3명이 술만 마시고 뇌물을 받는 등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아 처벌을 받았다
■ 숙종 15년 (1689) : 송시열이 귀양길에 정읍에서 사약을 받고 사망 향년 83세
⇒ 노론의 거두 송시열이 국문을 받기 위해 제주도 귀양지에서 끌려오던 중 정읍에서 사약을 받고 83세로 사망 하였다
[노컷뉴스 2015.07.18]
독도본부 2015.07.23 www.dokd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