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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 인공섬 7곳에 방공시스템 배치



중국이 남중국해 난사군도에 조성한 가벤(Gaven) 암초에 군사 시설을 확충한 것이 AMTI 위성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 ©AFP=뉴스1


중국이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난사군도(스프래틀리 제도) 인공섬에 군사 시설을 확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AMTI)는 14일(현지시간) 최근 남중국해 중국의 군사 움직임 강화 움직임이 담긴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위성 사신을 분석한 결과 중국은 남중국해에 조성한 인공섬 7곳에 근접 방공시스템(CIWS)을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스템은 미사일과 적군의 전투기를 막기위한 장치다.

AMTI는 "CIWS를 배치한 것은 중국 정부가 남중국해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당 인공섬을 방어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중국이 조만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군 기지에 대항해 미국이나 다른 국가가 발사한 순항 미사일에 대한 최후의 방어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중국해 전문가인 그레그 폴링 AMTI 이사는 중국이 현재 남중국해 인공섬에 공군 기지, 레이더 및 통신 시스템, 해상 시설, 방어 무기 등을 갖추고 있다며 "대함순항미사일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인공섬 주변에 연동이 가능한 방어 시스템을 갖추기 시작했고 전력 공급 능력 역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홍콩 명보 등은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 인공섬에 최소 24대의 전투기를 수용할 수 있는 격납고를 건설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우리는 남중국해 인공 지형에 몇개의 기지가 건설되건 상관 없이 공유된 영역이 일방적으로 폐쇄되는 것을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가능한 곳에서는 협력을 할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하는 곳에서는 대결을 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1   2016-12-15]    

독도본부 2016.12.28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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