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독도관련 발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News1
대전시교육청은 일본 검정교과서의 독도 왜곡 등 주변국의 역사 왜곡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독도교육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독도 및 일본군위안부 문제 바로알기 영상 교육자료를 관내 학교에 배포하고, 이 자료를 수업 시간에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독도 교육 및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가 주관하고 동북아역사재단이 보급한 학생용 독도바로알기 교재를 올 3월에 관내 초6학년, 중3학년, 고1학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수업 시간에 활용할 안용복의 활동 등에 관한 독도 교육 영상물도 제작하고 오는 5월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부당한 독도 왜곡 등의 도발에 대한 교육적 대응 조치로 학교 독도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촉진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2017.04.04]
독도본부 2017.04.18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