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해 독도 주변 해역 해양생물 다양성 조사·연구를 통해 선형동물 신종 후보 2종과 해조류 누은가시풀 등 5종을 신규 발굴했다.
독도 주변해역에서 발견된 대황 군락지
독도 주변 해역서 선형동물 신종 후보 2종과 해조류 누은가시풀 등 5종이 발견됐다.
독도와 주변 해역에서 해양생물 다양성 조사·연구를 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독도 주변 해역에서 선형동물 신종 후보 2종과 해조류 누은가시풀 등 5종을 신규 발굴했으며 독도 우점 해조류인 대황과 감태 등 유용 자원에 대한 기초자료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해에는 부경대·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국내 첫 해조류 핵심 군락지 조사 공동 연구도 진행해, 총 104종 260점의 해양생물자원을 확보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현재까지 해양무척추동물, 척추동물, 해양식물, 미생물 및 미세조류를 포함해 총 1324종의 독도 자생 해양 생물종 목록을 구축했다.
해수부는 다양한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해 이를 산업에 활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독도·이어도 등 섬 지역의 해양생명자원을 조사하고 있다. [대경일보 2023.01.12]
독도본부 2023.01.18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