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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경영자 54% 독도-'일본땅' 착각

아시아 최고경영자 54% 독도-"일본땅" 착각
 
아시아 국가의 최고 경영자들 중 절반이 넘는 54.4%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서구출신 최고경영자들은 10명중 6명꼴로 독도를 일본영토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에서 발행되는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가 지난달 「아시안 비즈니스 뉴스」와 공동으로 아시아 10개국의 최고경영자들을 상대로 시행한 독도영유권관련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설문은 『한국과 일본중 어떤 나라가 「다케시마/독도」에 대해 가장 강력한 영토주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였다. 조사결과는 11월 7일자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에 게재됐다.

조사대상 가운데 한국과 일본출신을 제외한 제 3국 최고경영자들만을 따져 보면 「독도는 일본영토」라고 답한 경영자들이 54.4%에 달한 반면,「한국영토」라고 응답한 경우는 45.6%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동양인들은 응답대상의 52.9%가 「한국영토」라고 답했고, 「일본영토」라는 응답은 47.1%로 적었다. 한국의 최고경영자들은 조사대상전원(1백%) 이 「한국 영토」라고 주장한 반면, 일본은 69.2%만이 자국영토라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1백%)와 태국(75%)-(55.6%)등 3개 국가 최고경영자들이 한국 영토에 동의를 표시한 반면 일본(69.2%)-말레이시아(66.7%)-대만(66.7%)-호주(58.8%)-인도네시아(55.6%)-필리핀(54.5%) 등 6개국은 「일본영토」라는데 동조세가 표시했다.

아시아의 최고경영자들은 한국과 일본영토라는 의견이 절반씩으로 나뉘어졌다.

< 이광회기자 > 1996.12.11 20:28 39'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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