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현이 설치한 타케시마 문제 연구회의 제8차회합이 30일, 마츠에시내에서 있었다. 한국측의 연구자를 부르고, 빠르면 7월 하순에 열리는 다음 번 회합에서 의견을 듣는 것 외에 조사 연구의 일환으로서 일한 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타케시마(한국명·독도)의 북서에 위치하는 울릉도를, 8월에도 시찰할 것을 결정했다.
연구자의 초청은, 한국측의 주장을 직접 물어, 일한 쌍방의 주장의 차이를 분명히 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회는, 국제법 관계를 포함한 5-6 명의 한국측 연구자를 골라 놓았는데, 가까운 시일 내에 초청 교섭을 시작할 것이다. 향후, 타케시마 문제를 잘 아는 일본의 연구자도 회합에 부를 의향이지만, 한국측 연구자와 직접 대담 시킬 계획은 없다고 한다.
울릉도에의 시찰에서는, 지금까지 확인된 지도와 비교하여 지명이나 지형에 차이가 없는가 확인하는 것 외에 어장 상태 등을 조사한다 .타케시마에 관한 한국측의 자료가 모아진 독도 박물관도 방문해 학예원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한다.
연구회 단장 시모죠 마사오 타쿠쇼쿠대 교수는 「타케시마 문제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도, 한국측의 의견도 듣고, 일본쪽의 의견도 주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회합에서는, 선삼력수(舩杉力修) 시마네 대학 오스케 교수가, 에도시대 말기에 제작된 항로도 「황국총해안도(皇国総海岸図 )」에 현재의 타케시마의 기재가 있는 것을 제시하며 「막부가 타케시마를 일본 영토로서 인식하고 있던 것을 나타내 보이는 귀중한 자료」라고 소개했다.
또, 이번 회합으로부터, 톳토리현립 박물관장을 퇴임한 타니구치 히로시 시게루씨를 대신하여 새로운 관장으로 취임한 미타 키요토씨가 위원으로 참가했다.
2006.5.31. 산음중앙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