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측이 다케시마(한국명,독도)의 소속처로 하는 시마네현 오키노시마町은 23일, 시마네현이 설치한 다케시마문제연구회 시모조 마사오 좌장(타쿠쇼쿠대학 교수)을 불러, 오키노시마町의 고카평생교육센터에서 다케시마문제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작년 「다케시마의 날」조례제정 후, 시모조씨가 오키에서 행한 최초의 강연회로, 주민 백여 명을 앞에 두고 「조례제정의 충격」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시모조씨는, 조례제정 이후 1년간의 일.한외교의 변화를 언급.
영토문제의 존재를 인정하는 노무현대통령의 특별담화 등, 한국측의 다케시마를 둘러싼 대응을 열거하면서, 일개 자치단체의 조례가 「한국정부마저 움직였다」라고 말하고, 한국측에 거대한 충격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다케시마문제해결의 방책으로, 오키노시마와 한국의 교류 필요성을 제언.
다케시마를 테마로 오키와 한국사람들이 교류하는, 선박관광패키지 등의 아이디어를 내며 「교류를 통해, 서로의 역사인식을 높일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연회는 오키노시마町 총무과에 올해 4월 설치된 다케시마대책계(係)가 중심이 되어, 다케시마문제의 계몽활동의 일환으로 개최.
강연이 끝난 후, 시모조교수와 연구회 회원이 다케시마와 관련이 깊은 고카지구 쿠미의 어업종사자들 10여명과 의견교환회를 가졌다.
사진설명: 다케시마문제에 관하여, 시모조 마사오 좌장(座長)의 강연을 듣는 주민＝시마네현 오키노시마町, 고카평생교육센터
2006. 7. 24. 산인츄우오우신보
번역: 독도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