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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홈피에‘편입 유효’자료 대폭 늘려
시마네현, 영유권 주장 도서 부교재로 채택
[울릉]일본 외무성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자신의 고유영토라는 홈페이지의 내용을 대폭강화하고 시마네현이 독도영유권 이라는 주장을 담은 책을 일선학교의 부교재로 채택하는 등 독도를 일본 땅으로 만들기 위한 전방위에 나섰다는 지적이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2개 항목에 독도의 역사적 사실과 시마네현 편입유효성을 강조한 내용만 게시했고 분량도 1~2페이지에 불과 했으나 올해 들어 본문과 첨부 자료 등 총 33매에 가까운 내용을 새로 게시하면서 한국 측의 주장에 대해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공세적인 태도를 취하고 나섰다.
이 홈페이지에는 다케시마의 인지, 다케시마의 영유, 울릉도 도해금지, 다케시마의 시마네현 편입, 한국에 의한 다케시마의 점거, 샌프란시스코조약 기초과정에서의 독도처리, 이승만라인 설정, 미군폭격연습장으로서의 다케시마 국제사법재판소제소의 제안 등 무려 11개 항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또 최근 일본의 언론에 따르면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隱岐の島町) 교육위원회는 독도문제를 다룬 ‘고향오키’(가칭)를 오는 4월 신학기(일본은 4월이 신학기)부터 일선학교에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 교재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사회교과의 부교재로 쓰이며 오끼섬(울릉도와 비슷한 섬) 자연과 역사, 전통문화를 소개하면서 다케시마 문제는 총 130페이지 가운데 8페이지를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하 독도본부사무국장은 “최근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이 학교나 박물관에서 교육 시스템을 통해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는 논리를 청소년들에게 주입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nbmaeil.com 2007. 2. 5. 경북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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