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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국가의 약탈문화재 뒷처리 사례

제국주의 국가의 약탈문화재 뒷처리 사례  

1. 약탈문화재를 반환한 사례

(서울=연합뉴스) 김태식기자 = 이른바 맞교환 방식으로 외규장각 고문서를 돌려받기로 한데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이 협상 한국측 전권 대표인 한상진 정신문화연구원장은 국가간 약탈문화재의 무조건적인 반환 사례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이 상호 교류와 대여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한 원장은 교류와 대여를 통한 사례 몇 가지를 소개했다.

예컨대 1956년 프랑스가 기메박물관에 소장된 일본 문화재 21점을 일본에 돌려주면서 도쿄박물관 소장 일본문화재 36점과 영구히 맞교환했으며 1963년에는 프랑스가 약탈한 인도의 상아 공예품 반환에도 이런 방식을 적용했다고 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한 원장이 내세운 논리는 근거를 상실하고 있다.

약탈문화재를 돌려주고 돌려받은 사례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이미 이에 관한 글도 국내에서 여러 편 나와 있고 최근에는 약탈 문화재 반환 문제가 심각히 대두됨에 따라 국제법 전공자들을 중심으로 학위논문이 양산되고 있다.

약탈문화재 반환을 주제로 연세대 법학과 김형만씨가 1998년 제출한 박사학위 심사 통과 논문에 인용된 무조건적인 반환 사례만 열거해 보자.

1. 1977년 호주는 파푸아 뉴기니의 독립기념에 즈음해 과거 식민통치 시절 약탈한 문화재 17점을 파푸아 뉴기니에 반환했다.

2. 1977년과 78년 벨기에는 1894년 및 1897년 식민지배 하에 있던 콩고에서 약탈한 문화재 892점을 콩고 킨샤샤박물관으로 인도했다.

3. 1978년 네덜란드는 과거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에 프라즈냐파라미타상(像)을 반환해다.

4.이탈리아에 밀반입된 에쿠아도르 문화재 1만2천점이 1982년 반환됐다.

5.1867~1868년 및 1935~1936년 영국이 에티오피아를 무력침공하고 약탈한 문화재가 4차례에 걸쳐 고국에 반환됐다.

6.이스라엘은 1967년 시나이 반도 점령 이후 100만 달러 이상을 들여 이곳에서 발굴한 기원전 4천년~기원후 1400년 즈음 유물 수백점을 최근 반환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미국이 유대인 약탈문화재를 무조건 반환키로 한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외규장각 고문서를 약탈한 주범 프랑스의 경우는 어떤지 보자.

1. 프랑스 법원은 지난 5일자로 뤽상부르박물관에 전시 중인 독일 민간재단 소유 문화재 중 1941년 나치가 약탈한 폴 세잔 그림이 포함돼 있음을 발견하고 약탈당한 문화재라며 압류조치했다.

2.1994년 독일은 2차 세계대전중 약탈해간 프랑스 미술품 28점을 프랑스에게 반환했다. 이들 그림은 모네, 르느와르, 고갱, 세잔 등이 그린 이른바 명품 중의 명품이었다.

3. 1939년 프랑스 기메박물관은 태국박물관에 단기대여 형식으로 문화재를 반환했다.

프랑스와 관련 되는 사례 중 자국에 전시 중인 다른 나라 소유 문화재를 약탈된 것이라며 압류조치한 사례는 외규장각 고문서 반환과 관련, 특히 주목해야 한다.

어떻든 문화재를 반환한 이런 다양한 사례들은 상호교류와 대여가 국제적인 관행이며 반환은 극히 드물다는 한상진 원장의 주장을 새삼 다시 생각케 한다.

taeshik@yonhapnews.net(끝)

2000년 10월 25일 수요일 오전 10: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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