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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절차 타령`하다 문화재 넘어간다


  정부 `절차 타령`하다 못 샀다

김시민 장군 임진란 `공신교서` 일본서 경매
`보물급` 일본인에 넘어갈 듯

임진왜란 때 진주성 싸움에서 왜군을 대파했던 김시민(金時敏) 장군의 공신교서(功臣敎書)가 일본에서 발견됐다. 보물급 문화재로 평가받는 이 문헌은 일제시대 때부터 일본인 학자가 소장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비공개 경매에 출품된 이 문헌은 한 일본인 고서적상이 낙찰받아 새로운 구입 희망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으나, 한국 문화재 당국은 감정 평가 액수에 대한 이견과 까다로운 절차로 매입에 소극적인 입장이다. 반면 일본의 모 미술관이 적극적인 구매 의사를 갖고 있어 모처럼 소재가 파악된 한국 문화재가 일본 미술관에 영구 소장될 처지에 놓였다.

김시민 공신교서는 선조가 1604년 김시민 장군의 진주성 싸움 등 공적을 치하하고 노비와 토지 등 은급을 내리는 내용이다. 가로 226㎝, 세로 37.2㎝의 비단 두루마리에 붓글씨로 "경상우도병마절제사 겸 진주목사 김시민을 선무 2등 공신으로 추증하고 부모.처자에게도 작위를 내리며 죄를 범해도 영원히 사면한다. 상으로 노비 9명, 밭 80결, 왕의 말 1필 등을 하사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끝 부분에는 선조의 어새(도장)가 찍혀 있다.

선조는 임진왜란이 끝난 뒤 이순신 장군 등 18명을 공신으로 책봉했다. 18명의 공신교서 가운데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원균 교서 등 넉 점은 보물로 지정돼 있다. 김시민 교서를 감정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안승준 전문위원은 "지금까지 발견된 다른 공신교서보다 필체가 유려하고 보관 상태도 훨씬 좋아 보물급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 공신교서는 지난해 11월 도쿄 간다 고서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경매에 출품돼 한 고서점 주인에게 낙찰됐다. 경매는 일본고전회 회원에게만 입찰 자격이 주어졌고 낙찰가는 1200만 엔가량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같은 정보를 듣고 입찰 결과를 추적, 조사한 교토대 김문경 교수는 "역사학자였던 미우라 히로유키(三浦周行.1931년 사망) 전 교토제국대 교수의 개인 소장품이었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2006.5.19. 중앙일보

도쿄=예영준 특파원

◆ 김시민(金時敏)=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진주싸움을 지휘한 장군. 진주목사이던 1592년 10월 왜군 2만여 명이 진주성을 포위하자 3800명의 병력을 이끌고 7일간 싸워 승리했으나 마지막 전투에서 적탄에 맞아 며칠 뒤 전사했다. 1604년 선무공신 2등에 올랐으며 영의정에 추증됐다.

◆ 공신교서(功臣敎書)=나라나 왕실을 위해 공을 세운 신하에게 임금이 공신 칭호와 상을 내린 기록서를 말한다. 수상자의 공적과 상훈을 기록했다. 대개 문신이 글을 쓰고 임금의 결재를 맡은 뒤 개인에게 수여됐으며, 관에서 펴내는 역사서나 문집류에도 올렸다. 조선시대에는 모두 28차례의 공신 책봉이 있었다.

2006.5.19.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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