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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석유사냥' 이번엔 아프리카로

 '석유사냥' 이번엔 아프리카로

미국이 중동지역 석유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중서부 아프리카로 눈길을 돌림에 따라 이·지역 나라들의 독재와 부패·종족학살 등을 눈감아주는 냉전시대 관행이 되풀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미국은 최근 이라크 침공 움직임과 베네수엘라의 반정부 파업 등으로 원유공급에 불안요소가 생기자 중서부 아프리카 산유국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미국이 세계 7위 산유국인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이 지역으로부터 수입하는 원유는 현재 전체 수입량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25%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딕 체니 부통령이 이끄는 에너지태스크포스팀도 이 지역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원유·천연가스 공급원’으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 원유가 △매장량이 중동과 중남미 다음으로 많고 △질이 우수하며 △수송에 큰 어려움이 없는 등 경제적 이점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8년전 인권탄압 등을 이유로 대사관을 철수했던 적도기니에 올해 대사관을 다시 열기로 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수출입은행이 나이지리아의 원유시설 건설에 1억3500만달러의 대출보증을 해줬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얼마전 새 대사관 착공식 참석을 겸해 앙골라와 가봉을 방문한 데 이어 조지 부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이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그렇지만 적도기니에선 부패한 관리들이 원유수출로 벌어들이는 돈의 대부분을 가로채고 있고 인권탄압도 여전하다. 나이지리아는 한해 140억달러의 원유판매 수입을 올리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하루 1달러에 못 미치고, 가난한 사람의 수는 1980년 이후 두 배로 늘었다. 앙골라는 원유판매 대금으로 내전을 치르고 있으며, 나이지리아·앙골라·카메룬·차드 등 이 지역 산유국의 대다수가 부패지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전임 빌 클린턴 행정부의 아프리카담당 국무차관보인 수전 라이스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아프리카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원유가 최우선 순위가 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중언 기자 parkje@hani.co.kr 2003.1.15.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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