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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한국 외면한다

부유층, 한국 외면한다

해외여행. 골프관광 두배 이상 급증...국내선 소비도 안해

"북한에서 핵을 만든다고 하니, 미국이 언제 전쟁을 일으킬 지 모르잖아요.  이라크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데, 어디 불안해서 이 땅에서 살겠습니까"(모 유통업체 상무)

"명품을 구입하려고 하면 매스컴에서 과소비라고 눈총이나 주고, 차라리 해외에 나갔다 오는게 마음 편해요"(이달말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주부)

부유층이 한국을 외면하고 있다.  이들은 이민갈 계획을 세우거나, 여건이 여의치 않으면 잠시라도 해외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전쟁 위기와 불안한 경제정책에 심신이 피곤하다는 이유에서다.

#내국인 출국자.항공기 예약률 증가 = 18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1~2월 들어 해외로 나간 '내국인 출국인수'는 218만193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07만9922명보다 두배이상 늘어났다.

항공기 예약률도 미주노선만 전년대비 2% 줄었을 뿐 나머지 전 지역이 증가했다.  대한항공의 4월 국제선 예약률은 호주.뉴질랜드 100%, 중국 68%(28%증가), 동남아 75%증가(5%증가), 유럽전역 73%(4%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2월 골프채 휴대반출 신고는 1만288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만 494건보다 26% 증가했다.  하루 평균 460여명이 해외로 골프여행을 나간 것이다.

#IMF이후 첫 백화점 명품 매출 감소 = IMF 당시만 하더라도 과감한 소비로 내수를 이끌던 이들 부유층들이 국내에선 소비를 줄인 채 현금확보에 들어갔다.

지난 1월말 1170원대였던 원.달러 혼율은 달러 사재기 현상이 빚어져 지난 10일 1238.5원으로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거주자외화예금추이도 지난해 9월 98억달어에서 12월 124억달러, 2003년 3월 139억달러에 이르는 등 달러수요가 높아졌다.

아울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은 지난 2월 IMF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1.5%) 성장을 했고, 현대백화점 본점도 2월 들어 2%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에서 큰 손들이 투자자금을 회수한 지는 오래된 얘기다.

# 서민들, 상대적 박탈감 커져 = 굿모닝증권 강남지역 지점에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IMF 때는 부유층들이 소비를 했지만 지금은 어떻게 하면 이 땅에서 도망칠 것인가를 궁리하고 있다"며 "국가가 어려워도 내가 가진 것은 안내 놓겠다는 게 요즘 풍토"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참여연대 한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울 때 고통을 나누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으며, 애국심에 호소하는 시대는 이제 예말이 됐다"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면서 서민들에겐 상대적 박탈감만 커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재호기자. 2003.3.18.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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