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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이란 말이 주는 저주

인간은 모두 나만의 재능과 운명과 조건을 가지고 태어 난다. 그러나 평등이란 말을 배우는 순간 나만의 개성, 운명, 소질, 환경, 값은 사라지고 만다. 오로지 같아지기 위하여, 아니 더잘나기 위하여 나의 모든 것을 바치고 비극을 사는 것이다.


비교하지 않고 그냥 주어진 나의 것을 존중하고 산다면 아무런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을 터인데, 비교하게 되니 마음이 병들고 마음이 고통에 시달리니 몸이 죽어가는 것이다. 평등은 비교에서 파생된 개념이다. 평등도 비교개념에서 나온 한 가지이다.


부리지 않아도 좋을 욕심도 똑같지 않으면 무조건 못난 것으로 치부하고 죄짓는 것으로 몰아 부치는 이 세상의 강요때문에 어쩔수 없이 부리게 되고 눈비비고 하지 않아도 좋을 과외수업도 평등이 만들어 준 비교개념 때문에 나의 본성을 갉아 먹으며 하지 않을수 없다. 그 결과 무엇이 더 좋아진게 있던가. 헛된 욕심과 고통과 바쁨과 심술과 증오와...이런 것을 선물로 받았을 뿐이다.


평등은 좋은 말 같지만 나쁜 말이다. 우선 평등은 이루어질수 없는 개념이다. 또 이룰 필요도 없는 개념이다. 이루어진다면 그것이 바로 지옥이다. 다르고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인간은 살 이유가 있는 것이다.


다른 것이 어찌 키 뿐이랴. 밥먹는 양도 다르고 욕심도 다르고 재능도 다르고 무엇보다 마음이 다르다. 당연히 권리도 다르다. 왜, 권리가 다른가. 필요가 다르고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른 것을 다르게 받아 들이면 아무런 고통이 없는데 다르면 못난이가 되는 듯한 강박감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차이가 나고 다른 것을 이상하게 보지 말자.


우리 말에서 평등이란 개념에 가장 가까운 표현은 공평이다. 균등이나 균분이란 말도 있지만 자연스런 표현에서는 잘 안쓰이고 외국서적 번역할때 나 자주 등장하는 정도이다. 그런데 공평은 평등과는 완전히 다른 말이다. 공평은 서로의 다른 점을 고려하여 모두에게 적절하게 이롭게 한다는 말이다. 평등처럼 모조건 같게 한다는 말은 아니다. 


평등이 지향하는 목표는 획일화이다. 같지않게 만들어진 인간을 꼭같게 만드는 과정은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파괴하는 과정이다. 자유는 사라지고 창조는 소멸된다. 인간이 살아 갈 필요가 없는 세상으로 변한다.   

20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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