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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보고 사람을 써라

기업이건 관청이건 단체이건 조직체는 고유한 사업 영역이 있다. 어떤 조직이건 그 조직에 맞는 사람이 들어와야 운영이 수월하고 발전이 빠르다. 맞지 않는 사람이 들어오면 사사건건 틀어지고 조직은 피로에 절어 주저앉는다. 그 조직이 사느냐 마느냐는 결국 그 구성원의 자질이 결정한다.

개인장사에 적합한 사람이 교육계로 진출하면 자신도 답답하고 교육도 개판이 된다. 성직에 가야 할 사람이 집안사정 때문에 판매직에 들어가면 본인도 파탄되고 판매회사도 곤란을 겪는다. 혼자서 명상하면 좋은 발전을 할 사람이 시장통에서 살면 본인에게도 손님에게도 다 괴로움이다. 공동체나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전혀 없는 사람이 공무원을 하면 국가 업무가 파탄이 나고 국민이 괴로움을 겪는다.

모든 사람은 다 잘하는 분야가 있다. 그러나 무엇을 잘하는지 알지 못한채 입사시험에 몰려 다닌다. 무조건 대우 좋은 곳으로. 이건 잘못이다. 개인이나 조직이나 서로 맞는 사람끼리 만나야 하는데 누가 맞는지를 모른다. 만나는 관계는 오직 시험지 점수가 결정한다. 면접이 형식적으로 있지만 그걸로 사람을 알수는 없다. 결국 개인이나 조직이나 묻지마 관광차원보다 못한 만남을 하게 된다. 이런 식의 만남은 정말 곤란하다.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피해만 준다.

시험지로 사람을 뽑지 말자. 실습을 해보고 뽑자. 개인도 그게 낮다. 자기에게 맞는 직장인지 아닌지 좀 다녀보면 안다. 분야가 맞는지 문화가 맞는지 다녀보고 선택하게 하자. 사람을 뽑는 기간에는 전국의 직장이 모두 개방형으로 사람을 뽑자. 그래야 하루만 다녀도 아니라고 판단되면 바로 떠나 다른 곳에 가볼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는 오고 누구는 오지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아무나 오고 그중에서 하겠다는 사람을 뽑고 그러면 지금보다 50배는 정확하게 인재를 뽑게 되고 개인도 자기에게 맞는 곳에 가니 스트레스 적고 발전이 빠르다. 월급만을 위해 억지로 다닌다는건 정말 인생 낭비다.

기업주가 시험지 점수로 사람을 고른다는건 아직 사람이 무엇인지, 종업원이 왜 소중한지를 모르는 증거다. 사람과 벽돌장을 꼭같이 취급하는 증거다. 그래서는 기업이 설수 없다. 이 험한 경쟁시대에 어떻게 시험점수로 사람을 뽑나. 국가도 마찬가지다. 국가를 책임질 사명감이 없는 사람을 단순한 월급쟁이로 쓰면 국가전체, 구체적으로는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 

과거시험도 매우 정교하게 보았는데 그보다 훨씬 무식한 시험점수가 업무능력이라는 매우 단순하고 무식한 발상을 하루 빨리 털어 버리자. 일을 시켜보면 사람을 안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일을 해봐야 내가 있을 곳인지 아닌지를 안다. 시험점수와 업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사람을 뽑는 졸업철엔 3개월만 전국의 기업과 관청의 관련부서를 모두 개방형으로 운영하자. 사람뽑는 분야만 그렇게 하자. 그래서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자. 가식적인 선전물을 만들 필요도 없다. 필요한 분야만 단순하게 설명하면 된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여 정보교환은 저절도 되니 억지로 광고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부에선 각각의 업무분야에 대한 적성과 필요한 기능을 총괄해서 발표하면 간단한 참조물이 될 것이다. 이걸 참조하여 실제 체험하고 조직과 개인이 맞아서 결정하면 서로가 옮기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입시지옥도 저절로 해결된다. 시험지로 결정하지 않으니까. 학벌로 결정하지도 않으니까. 구체적인 사람으로 정하니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이고 개인의 행복도 엄청나게 좋아진다.

그래도 잘못판단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 경우는 편입시험처럼 한번더 기회를 주자. 바로 하지 말고 2-3년 뒤에 교정의 기회를 주자. 그러면 정말 직장이 좋아질 것이다.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편해질 것이다. 코드가 맞는 사람끼리, 코드가 맞는 업종끼리 맞추었으니까.      

20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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