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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人 유권자 14명이 美의회 움직였다

하원 '이산가족委'출범 뒤엔 87세 노치완씨 숨은 노력

 

“한 명의 한인 유권자가 미국 의회를 움직였다.”

24일 미 하원에서 한국인 이산가족 위원회가 출범한 배경에는 한인 유권자의 파워가 있었다. 최근 위안부 결의안 추진으로 풀뿌리 정치파워를 보여준 재미한인들이 북·미관계의 새로운 통로가 될 의회 공식기구를 탄생시켰다.

마크 커크(공화·일리노이)·짐 매스손(민주·유타) 의원은 이날 하원 캐논빌딩에서 ‘한인 이산가족위원회’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두 의원은 “의회조사보고서(CRS)에 따르면 10만~50만명의 한국계 미국인들이 북한에 이산가족을 두고 있다”며 “ 오는 9월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를 방문할 뿐 아니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 라인을 통해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원 공식서한으로 배포된 보도자료에는 “이 위원회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미국 정부와 북한이 직접 대화할 최초의 미 정부내 공식기구”라고 밝혔다.

공화당의 커크, 민주당의 매스손 의원이 초당파적인 의회 이산가족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한인유권자들의 노력과 두 정치인의 배려가 합쳐진 결과였다. 커크 의원은 지난 중간선거에 2% 이내 격차로 상대후보를 눌렀는데 이 때 일리노이 지역 한인사회가 큰 힘을 보탰다. 커크 의원은 1990년대 중반 이미 북한을 방문했을 정도로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한인 인구가 5000명도 안되는 유타주의 매스손 의원이 나선 것은 87세 노령의 노완찬씨 때문이었다. 한국전쟁 당시 피란길에서 폭격을 만나 부인, 아이들과 생이별한 노옹은 지난해 유진벨 재단산하 이산가족상봉 지원단체인 샘소리에 처음 도움을 청했다. 샘소리측은 노옹의 지역구 의원인 매스손 의원실에 연락했고 이들은 즉각 국무부와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에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유진벨 재단의 스티브 린튼 회장은 “단 한명의 유권자지만 그의 간곡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던 매스손 의원과 보좌진은 한인들을 감동시켰을 뿐 아니라 유권자의 힘이 무엇인지를 실감토록 했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미 국무부 관계자들과 미 하원 외교위 보좌진도 다수 참석했다. 외교위의 한 관계자는 “이 위원회 활동은 미국과 북한이 인도주의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 유권자들이 이념과 당파를 넘어 합심하면 위안부 결의안보다 훨씬 큰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두특파원(워싱턴) choihd@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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