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산음중앙신보(2007년 8월 4일자)는 ‘독도’가 포함된 일본해 서부연안을 그린 메이지시대(19세기말~20세기 초)의 해도 복사본이 시마네현 코우츠(江津市)시내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이 海圖(해도) 복사본은 일러전쟁 당시, 1905년에 일본군의 포격을 받은 러시아함대가 코우츠시 앞 바다에 침몰됐을 때 구조당한 승무원이 감사의 표시로 코우츠시의 와키(和木)지역 주민에게 보낸 것으로, 현재 ‘와키 공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신문은 현재 한국이 러시아해군이 제작한 [조선동해안도(朝鮮東海岸圖)]와, 일본해군이 제작한 [조선전안(朝鮮全岸)] 등, 조선 동쪽에 독도가 그려진 1800년대 중후반기의 해도를 근거로 독도가 자국영토라는 근거로 삼고 있는 사실을 거론하며, 시마네현의 쓰기하라 다카시(다케시마연구고문)의 [이번의 해도 발견으로 (독도를 자국영토라 하는) 한국 측 주장에 근거가 없다는 게 다시금 증명되었다]는 코멘트를 인용하는 것으로 맺고 있다.
현 시마네현 소속의 ‘다케시마연구 고문’으로 있는 쓰기하라 씨는 ‘다케시마문제연구회’의 부좌장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이 ‘다케시마문제연구회’는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고 일본정부와 마찬가지로 독도의 일본영유를 주장하는 시마네현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역사적 근거를 수집, 정리하기 위해 2005년 6월에 설립한 모임으로, 2007년 5월 28일의 최종보고와 함께 활동이 종료되었다.
이에 시마네현은 현의 소속으로 독도문제 연구 및 이에 대한 상담업무와, 2007년 4월 19일에 정식 오픈한 ‘다케시마 자료실’(옛 시마네현립박물관 소재) 근무를 주요 업무로 하는 ‘다케시마연구 고문’으로 쓰기하라 다카시 前 다케시마문제연구회의 부좌장을 임명, 현재도 독도의 일본영유를 뒷받침할 역사적 향토 史料(사료) 등 기타 독도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일본해 서부연안을 그린 메이지시대의 해도 복사본.
오키제도 북서쪽에 다케시마가 그려져 있다.
*사진 출처: 일본 산음중앙신보 2007.08.04일자
*2007.08.06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