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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화폐의 고구려 별자리

1998년 3월 일본 나라현 아스카에 있는 기토라 고분 천장에서 천문도 벽화가 발견되었는데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에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그 전까지 남송(南宋) 순우(淳祐) 7년(1247)에 만들어진 ‘순우천문도’가 최고(最古)의 천문도였으나 그보다 5세기나 빠른 세계 최고 천문도의 발견이었다. 그러나 일본은 세계 최고 천문도가 고대 일본인의 작품이라고 주장하지 못했다. 일본의 미야지마(宮島) 교수는 면밀한 컴퓨터 작업 끝에 기토라 고분벽화는 일본 하늘의 별자리가 아니라 고구려 수도 평양 하늘의 별자리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30여개의 별자리에 550개의 별이 그려진 기토라 천문도는 7세기 평양에서 관측된 별자리로서 기토라 천문도는 고구려인의 작품이란 뜻이다.

이는 국보 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덕분이다. 이 지도는 조선 개국 직후인 태조 4년(1395)에 만들어졌지만 기본 텍스트는 고구려 별자리였다. ‘천상열차분야지도’ 제작에 관여했던 권근(權近)은 ‘양촌집’에서 ‘고구려 천문도 석각본은 고구려가 망할 때 대동강에 빠졌지만 그 인본(印本:인쇄본)은 고려에 계승되었다’고 전한다. 천문도 입수는 천명(天命)이 내린 것으로 해석되던 시절이기 때문에 태조 이성계는 천문도 입수를 간절히 원했는데, 마침 “그 인본을 바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크게 기뻐한 태조는 석각본 제작을 명령했다. 조선의 관상감 기록인 ‘서운관지’는 이때 바친 ‘기도구본천문도’(箕都舊本天文圖:고구려 천문도)가 세월이 흘러 성도(星度)가 차이 나는 것을 바로잡아 제작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기도(箕都), 즉 평양의 별자리를 기본으로 만든 것이다.

‘일본서기’에는 백제 성왕 23년(554) 역박사(曆博士) 고덕왕손(固德王孫)을 일본에 보내고 무왕 3년(602) 관륵(觀勒)이 역본(曆本)과 천문서(天文書)를 가지고 일본으로 갔다고 기록하는데, 백제 역시 천문학 강국이었다.

22일 새로 발행하는 1만원권 화폐에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졌다 한다. 천문 강국, 과학 강국의 전통이 계승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덕일 역사평론가 newhis19@hanmail.net  조선일보  2007.01.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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