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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한글 금속활자 발견

15세기 세조 때 `능엄경언해` 찍은 `을해자`

15세기 조선 초기에 주조된 한글 금속활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립중앙박물관 이재정 학예사는 4일 "지금까지 전해오는 조선시대 금속활자는 모두 16세기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박물관에 소장된 활자를 조사하던 중 15세기에 만들어진 한글활자 30여 개를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새로 발견된 한글활자는 세조 7년(1461년) 불경의 하나인 '능엄경'을 한글로 옮긴 '능엄경언해'를 간행할 때 사용된 금속활자(동활자)인 '을해자(乙亥字)'로 조사됐다. '깃''컨''면''두''왜''래''갓''딘''둘' 등이다.

이재정 학예사는 "조선 초기에 각종 책을 찍어내는 데 사용한 갑인자.계미자 등의 금속활자가 지금도 실물로 남아있는 것으로 많은 사람이 오해하고 있다"며 "이번에 확인된 을해자는 실물로 내려오는 조선시대 활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국내 학계에선 한글.한자를 막론하고 임진왜란 이전에 만들어진 조선시대 활자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보고됐었다. 현재 남한과 북한에는 고려시대 금속활자가 각각 한 자씩 남아있지만 두 개 모두 무덤 부장품으로 추정돼 실제 인쇄에 사용됐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학예사는 "을해자 활자는 뒷면이 평평하고 모양이 직육면체에 가깝다"며 "뒷면에 홈이 파여 있고 양쪽 측면의 길이가 다른 조선 후기의 활자와 구분된다"고 말했다. 을해자 한글활자는 16세기에 간행된 '두시언해' 초간본에도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날 '한글금속활자' 자료집도 발간했다. 박물관에 소장된 수십만 자의 금속활자 가운데 한글활자 752자(큰 활자 232자. 작은 활자 520)에 대한 정보를 실었다. 개별 활자의 6면을 모두 촬영해 활자의 세부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호 기자 [jhlogos@joongang.co.kr]    중앙일보 2007.01.04 20:37 입력 / 2007.01.04 21: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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