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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의 삼족오’ 고구려 원산 아니다

 
 
     
 

 

 

 » 고구려 영토와 가까왔던 중국 랴오닝성의 조양 원대자동진벽화묘 천장석에 보이는 세발 달린 까마귀(삼족오). 위진 시대 이후의 것이다. <중국 화상석과 고분 벽화 연구>에서 
 
 우주와 세상, 일상을 담은 고구려 고분 벽화의 다기한 이미지들을 한민족만의 독창적 예술로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많다. 드라마 〈주몽〉에 보이는 세발 달린 태양 속 까마귀(삼족오), 동서남북을 지키는 네 동물(사신), 말 위에서 몸 돌려 활 쏘는 무사의 ‘파르티안’ 자세 등등. 유감(?)스럽게도 이들 도상은 앞선 고대 중국 유물에 대부분 나오는 도상들이다.
중국 산동, 섬서, 요양 지방 등에서 출토되는 한~당대 벽화나 화상석(그림을 새긴 돌), 벽돌 등을 살펴보면, 찬탄했던 고구려 벽화의 주요 문양, 도상들과 거의 같은 양식들이 숱하게 발견된다. 고구려 벽화는 이들 문양을 개성적으로 변용시킨 셈이다.

고구려 벽화 연구자 전호태 울산대 교수가 펴낸 〈중국 화상석과 고분벽화 연구〉(솔 펴냄, 2만2000원)는 이처럼 잘 모르는 고구려 벽화 도상의 중국적 기원을 국내 처음 제대로 더듬어본 책이다. 중국 고대문화에 대한 우리의 무지와 편견을 걷어내는 계기로서도 값지다.

저술은 고대 중국에서 망자를 위한 무덤 속 예술, 곧 ‘장의예술’의 시대·지역별 변천사가 고구려 벽화의 주요 모티브를 형성했다는 점을 에둘러 일깨운다. 텍스트의 튀는 주장 대신 20년 가까이 모으고 분류한 화상석, 벽화 도상 300여건과 49개의 지도·표, 도판 240장이 이를 웅변하는 근거가 된다.

한나라, 남북조시대 화상석에 나온 서왕모 등의 중국 신화, 고구려와 닮은꼴인 한~당대 무덤 벽화의 사신도, 나중 고구려 땅이 된 요양지역 벽화의 귀족 생활 등의 생생한 도판과 깊은 분석글들이 와닿는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한겨레  2007-01-26 오후 08: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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