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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전 ‘짚신’은 ‘풀신’이었다

백제시대 28점 대량 발굴

1700여년 전 백제 짚신이 대량 발굴돼 보존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수천 년간 한민족을 대표하던 신발인 짚신 중 가장 오래된 것이 출토된 셈이다. 이번에 발굴된 백제 짚신은 볏짚이 아니라 개울가 등에서 자라는 풀인 부들 종류로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 고고환경연구소(소장 이홍종)는 29일 “충남 아산 갈매리 발굴 현장의 백제시대(3세기말~4세기초) 수로(水路)에서 백제 짚신 28점이 한곳에 모인 상태로 출토돼 보존 처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종신 충남대교수(임산공학과)가 보존 처리 중인데, 가장 큰 것은 길이 29㎝·볼의 폭 11㎝, 작은 것은 길이 20㎝·볼 폭 8㎝이다. 백제 짚신의 모양은 신발 옆 부분(돌기총이 있는 부분)이 요즘 짚신과는 달리 높지 않은 게 특징이다.


 ▲1700년 세월을 이겨낸 국내 최고(最古) 짚신. 세월에 많이 삭았지만, 분석 결과 부들 종류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보존처리가 진행 중인데, 신 주변 흙을 떼어낸 뒤 특수 약품(폴리에틸렌글리콜)으로 표면의 수분을 제거하고 건조시킨다. /이종신 충남대교수 제공
 

지금까지 고대(古代)의 짚신은 충남 부여에서 출토된 서기 6~7세기 백제 짚신 60여점, 전북 익산 왕궁리 출토 7세기 백제 짚신 10여점, 경북 경주와 대구 등에서 출토된 5세기 이후 (통일)신라 짚신, 경기도 하남시 이성산성 통일신라 짚신 등이 있다. 신라 이후 근대로 이어진 짚신은 신발 옆 부분(돌기총)이 높지만 백제 것은 낮다. 인병선 짚풀생활사박물관장은 “백제 짚신과 일본의 짚신은 형태가 유사해 일본 문화의 뿌리에 백제가 깊게 녹아 있음을 짚신에서도 알 수 있다”고 했다.

‘후한서 동이전 한조(後漢書 東夷傳 韓條)’ 등 중국 역사서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풀로 만든 신’(초리·草履)을 신는다고 기록돼 있다. 반면 서기 6~7세기 수나라 역사를 기록한 ‘수서(隋書)’의 ‘동이전 왜국조(東夷傳 倭國條)’에서는 “왜나라 사람 대부분은 맨발로 다닌다”고 기록돼 있다.

신형준기자 hjshin@chosun.com 조선일보  2007.01.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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