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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독립·문화 유적지 보존

 중국 주재 상하이(上海) 총영사관이 관할하고 있는 상하이 장쑤(江蘇) 저장(浙江) 안후이(安徽)성 관내에는 다수의 우리 독립·문화 유적지가 있다.

1919년 3·1독립운동 정신에 따라 수립된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요체였던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비롯해 항저우(杭州) 임정청사, 자싱(嘉興) 김구 선생 피난처, 윤봉길 의사 의거 기념으로 설립된 매정기념관이 있으며, 문화 유적지로는 고운 최치원 선생 봉직을 기념해 건립 중인 양저우(揚州) 최치원기념관, 닝보(寧波) 고려사관, 항저우 고려사, 주화산(九華山)의 김교각 스님을 기려 제작중인 지장보살 대동상 등이 있다.

이들 유적지 가운데 우리 정부가 특별히 관심을 쏟고 있는 것이 상하이 임정청사 주변의 재개발 문제다. 2010 상하이 엑스포(EXPO)를 앞두고 상하이시가 도시개발 및 환경정리 차원에서 임정청사 주변지역의 재개발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부터다. 우리 정부는 임정청사가 원래대로 보존되는 가운데 재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중국 측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관할 구에서도 이러한 요청사항이 반영되는 가운데 재개발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확약한 바 있다.

상하이 임시정부는 조부인 백범 김구 선생께서 조국 독립을 위해 혼신을 바치셨고, 대한민국의 국호를 최초로 사용한 우리 역사의 근·현대사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임정청사의 재개발 문제에 대해 남다른 애정과 의무감을 느낀다. 상하이 임정청사가 잘 보존되는 가운데 재개발이 추진되고, 우리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유적지로 보존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다. 1992년 한·중 수교는 양국간의 정치·경제 협력 강화 외에도 우리 문화 유적지 보존에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수교 전 방치되다시피 한 우리의 유적지들이 복원되거나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2007년은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두 나라 정부가 정한 ‘한·중 교류의 해’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복원사업으로는 1932년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상하이 임정청사를 떠나 머물렀던 항저우 임정청사와 대각국사 의천이 중국에서 수행하던 중 머물렀던 항저우 고려사가 각각 오는 4월과 5월중에 복원될 예정이다. 또한 양주 최치원 기념관도 10월 중순쯤 완공될 예정이다.

중국내 우리 독립·문화 유적지 복원은 대개 중국의 지방정부가 자체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우리 정부의 적극적 개입에는 한계가 있으나 이들 복원사업이 역사적 사료에 가깝게 복원될 수 있도록 초기단계부터 중국 측 및 국내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 이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유적지 복원사업이 한·중 두 나라 관계는 물론 양국 국민간 교류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확신하고 이를 지원하고 있다.

한 국가의 국력을 군사력이나 경제력만으로 평가하는 시대는 지났다. 한류(韓流)의 힘이 우리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되듯이 문화와 외교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해외 문화 유적지에 대해서도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가치를 부여하고 보존에 힘써야 할 때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는 6월로 예정된 상하이 한국문화원 개원은 우리 문화 유적지를 보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008년은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는 해이자 베이징(北京)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로서 다양한 국제행사가 중국내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로 인해 연평균 80여만명으로 추산되는 한국인의 방문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우리 문화 유적지를 찾는 내방객도 늘어날 것이다. 상하이 총영사관에서는 관내 독립·문화 유적지를 찾는 우리 국민에게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 유적지 발굴 및 보존에 더욱 힘을 쏟고자 한다.

[[김양 / 주 상하이 총영사]]  문화일보 20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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