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본부는    ·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 오시는길    · 메일보내기    · 사이트맵

2022년 05월 23일 월요일

내용검색  

약탈당한 문화재

세계마당

우리마당

재외동포

문화재

동북공정

순국선열

상고사

역사

  현재위치 > 독도본부 > 민족광장 > 문화재 > 기사

 


대장경판·의궤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

1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 결정이 난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과 ‘조선왕조 의궤’는 한국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세계에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등재된 두 건의 기록유산은 문화재청이 지난해초 전문가 자문회의 및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한 뒤 지난해 3월 외교통상부를 통해 등재신청을 했다.

경남 합천 해인사에 소장된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중 고려대장경판은 1237년부터 1248년까지 약 12년에 걸쳐 제작됐는데, 당시까지 제작된 모든 불교경전을 하나로 통합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당시 알려진 모든 불경을 수집·정리하고 일일이 불경과 대조하고 교정, 가감, 배열했기 때문에 가장 완벽한 불교문헌 목판인쇄물로 평가되며 이후 일본과 중국, 대만에서 간행된 대장경 대부분의 모본(母本)이 되었다. 그러나 고려대장경판이 몇 종류의 불경을 수록하고 있는지 보고서마다 다르다. 문화재청에는 1496종 8만1258장으로,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간행한 ‘민족대백과사전’에는 1497종 8만1258장으로 기록돼 있다.

제경판은 고려대장경판이 소장된 장경판전에 함께 보관돼 있다. 모두 4동의 건물로 구성된 장경판전은 고려대장경판이 소장된 수다라장과 법보전 이외에 제경판, 즉 나머지 목판을 소장한 사간전(寺刊殿)으로 구성돼 있다. 사간전에는 5000점 가까운 목판이 소장돼 있는데 이 가운데 54종 2835장이 고려시대에 새긴 경판들이며 이 중 28종 2725장은 국보 제206호인 ‘고려각판’이다. 나머지 목판 중에는 조선시대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의 아버지와 삼촌의 글을 묶은 문집이 포함돼 있다. 특히 장경판전은 이미 1995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어 목판과 이를 보관하는 건축물이 함께 세계유산으로 기록됐다는 점도 이례적이다.

조선왕조 의궤는 혼례와 책봉을 중심으로 한 가례(嘉禮), 외국 손님 접대를 위한 빈례(賓禮), 군사행사인 군례(軍禮), 제사를 다루는 길례(吉禮), 장례식이 대부분인 흉례(凶禮) 등 반복적으로 치러지는 왕실의 오례(五禮)를 기록과 그림으로 정리한 책이다. 13년 가까이 조선왕조 의궤를 연구한 한영우 한림대 특임 교수는 “의궤편찬은 고려시대에도 없었던 일이며, 더구나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조선왕조만의 독특한 기록문화”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번에 등재가 결정된 ‘조선왕조 의궤’는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된 546종 2940책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된 287종 490책 외에도 파리국립도서관에 191종, 일본 궁내청에 69종이 소장돼 있다. 중복된 경우를 빼고 현존하는 조선의 의궤를 모두 더하면 약 637종이다.

〈윤민용기자〉 경향신문  2007년 06월 15일 02:11:09

관련
내용
관련내용이 없습니다

 

 

| 개 요 | 이 책은 2008년도에 일본 중의원에서 독도문제와 ...

 

 
  Copyright ⓒ 2001.독도본부. All rights reserved
전화 02-747-3588 전송 02-738-2050 ⓔ-Mail : dokdo2058@korea.com
후원 : 기업은행 024-047973-01-019(독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