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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 선점 '뜨거운 경쟁'

해저에 석유...러시아, 덴마크 등 영유권 주장
 
 
북극해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달 초 러시아가 북극해 4000m 해저에 국기를 꽂으며 선수를 치자, 이 해역에 접해 있는 주변국들이 잇따라 대응 조치를 취하고 나섰다. 지구상에 남은 석유와 천연가스의 25%가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극해를 다른 나라에 양보할 수 없다는 절박감이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북극해 인접국들 경쟁=덴마크는 북극해의 로모노소프 해령(해저산맥) 인근 심해 조사를 위해 12일 탐사팀을 파견했다고 AP 등 외신이 전했다. 앞서 러시아가 조사한 해역이다. 5주 동안 계속될 이번 탐사에는 모두 2500만 달러(약 230억원)가 들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정부는 "로모노소프 해령에 대한 영유권 획득을 위해 2014년 유엔에 제출할 자료를 마련하는 게 이번 탐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탐사를 통해 해령이 자국 영토에 속하는 그린란드의 연장임을 증명하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해령은 물론 인근의 대륙붕까지 덴마크 영토가 된다.

캐나다도 공세를 취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8일부터 3일 동안 북극 지역의 자국 항구 마을을 방문해 북극해 주권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북극해에 면한 버핀 섬에 군용 및 상업용 항구를 건설하고, 인근 레졸루트 마을에는 군사훈련센터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총리의 방문 기간 중에 버핀 섬 인근에서는 캐나다 공군과 해군 잠수정이 합동 군사훈련을 펼쳤다. 북극해 주권을 양보하지 않겠다는 무력시위 성격이 강했다.

미국도 4년째 북극해 해저 지형 탐사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역시 이 해역에 대한 영유권을 뒷받침할 자료를 축적해 유엔에 제출하기 위해서다.

◆이유는 막대한 자원=북극해 선점 경쟁에 불을 붙인 것은 러시아다. 러시아 탐사팀은 2일 잠수정 두 대를 수심 4261m와 4302m 심해에 각각 내려 보내 해저를 탐사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곤 심해 바닥에 티타늄으로 만든 자국 국기를 꽂았다. 이곳이 자국 영토임을 선언하는 상징적 행위였다. 러시아는 탐사에서 로모노소프 해령이 시베리아 대륙과 대륙붕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증명할 자료도 수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2001년 유엔에 로모노소프 해령에 대한 영유권을 허용해 달라는 요청서를 냈으나 기각당했다.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1982년 제정된 유엔 해양법은 북극해에 대한 개별 국가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대신 북극해와 인접한 러시아.미국.캐나다.노르웨이.덴마크 등 5개국의 200해리(370km) 경제수역만을 인정하고 있다. 유엔이 요구한 근거 확보가 이번 탐사의 목적이었다.

각국이 북극해 영유권 확보에 목을 매는 이유는 이곳에 묻힌 자원 때문이다. 미 지질조사국(USGS) 자료에 따르면 로모노소프 해령 인근에만도 1000억t에 이르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매장량보다 더 큰 규모다. 얼음으로 덮인 북극해가 지구 온난화로 녹기 시작하면서 자원 개발 가능성이 커진 것도 북극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유철종 기자 cjyou@joongang.co.kr 중앙일보 2007.08.1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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