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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양요때 뺏겼던 ‘장군旗’ 최장 10년 장기임대

韓·美 해군 수뇌부 막후협상 결정적…‘문화재 반환’ 새 형태 제시

 
 
 ▲ 136년만에 돌아온 ‘장군旗’ 문화재청은 22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1871년 신미양요 당시 미군에 빼앗겼다가 136년 만에 돌아온 어재연 장군의 깃발을 공개했다. 가로, 세로 각각 4.5m 크기의 어재연 장군기는 구한말의 대표적인 ‘수자기(帥字旗·진중이나 영문의 뜰에 세워진 대장의 군기)’다. 김선규기자 
 

1871년 신미양요 당시 미군에 전리품으로 빼앗긴 어재연 장군의 깃발이 136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22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강화방어 책임을 진 김기남(소장) 해병2사단장과 안덕수 강화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재연 장군기를 공개했다. 가로, 세로 각각 4.5m 크기의 어재연 장군기는 구한말의 대표적인 ‘수자기(帥字旗·진중이나 영문의 뜰에 세워진 대장의 군기)’로 국내에서도 매우 희귀한 군사자료다.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의 광성진 주둔 조선군 지휘관 어재연 장군이 사용했던 이 깃발은 미군이 전투 과정에서 강탈, 메릴랜드주 애나폴리스 소재 미국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보관해 왔다. 문화재청은 미국 메릴랜드주 애나폴리스소재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소장돼 있던 어재연 장군기를 최장 10년간 장기 임대, 지난 19일 항공편으로 들여왔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애초 장군기의 영구 반환을 추진했으나 미국 해군사관학교 쪽에서 전리품의 반환은 법 개정 및 의회와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해 장기임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재연 장군기가 돌아오기까지는 한·미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수뇌부 간 막후협상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2일 해군에 따르면 송영무 해군참모총장은 올해 6월4일 방미 기간 중 김장수 국방장관의 지시를 받고 당시 미국 해군참모총장이던 마이크 뮬런(현 합참의장) 대장을 만나 “장군기 반환이 곤란하다면 장기대여를 요청한다”면서 “한국 해군은 이에 대한 답례로 11월 순항훈련함대의 미국 방문 때 거북선과 조선시대 함포(총통) 모형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뮬런 대장은 “양국미 해군참모총장의 수준에서 벗어나는 사안이지만 미국 애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보관 중이므로 사관학교 간 해군 교류 등의 방법으로 교환·대여하는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 했다.

문화재청은 이날 어재연 장군기 공개를 시작으로 내년 3월부터 국립고궁박물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강화박물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어재연 장군기 장기 대여는 해외 유출 문화재 반환의 새로운 형태와 방식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비슷한 시기 프랑스로 유출된 외규장각도서의 반환문제를 풀어 나가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문화재청은 기대했다.

김영번기자 zerokim@munhwa.com  문화일보 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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