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과 [다케시마(한국명ㆍ독도)ㆍ북방영토반환요구운동 시마네현민회의]가 3년 만에 독도를 일본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의 논거를 보다 강조한 내용으로 고친 '독도는 日영토 홍보포스터'를 제작했다.
3년 전에 제작된 독도의 일본영유를 주장했던 홍보포스터의 내용을 보면, 1905년에 독도가 일본 시마네현으로 편입되었다는 사실과, 2005년 2월로 독도의 시마네현 편입이 100주년을 맞이하는 사실을 어필한 반면.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독도는 日영토 홍보포스터는 올해 8월에 제작했던 독도의 일본영유를 주장하는 계몽용 팸플릿을 토대로 [다케시마(한국명ㆍ독도) 돌아오라 섬과 바다]라는 문구를 메인으로, 1905년 이래 일본이 독도를 실효 지배해 왔던 역사 등, 일본이 독도를 자국영토라고 주장하는 4개의 논거를 명기했다.
이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홍보포스터는 B2사이즈로, 300부를 제작해 일본 내각부와 외무성 등 정부의 관계기관과 일본 각지의 관계청사에 배포했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홍보포스터의 우측 하단에 기재된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일본해에 떠 있는 다케시마(한국명ㆍ독도)는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시마네현에 속하는 일본영토입니다. 그러나 1952년 1월에 한국이 일방적으로 [이승만 라인]을 설정한 이래 다수의 일본어선이 나포되는 등,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에 의한 불법점거가 50년 이상이나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마네현에서는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다케시마 영토권 확립을 위한 조사ㆍ연구ㆍ계몽활동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다케시마 문제에 대한 더 많은 이해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케시마(한국명ㆍ독도)가 자국영토라는 일본의 논거
에도시대 전기, 막부의 허가를 얻은 돗토리번(鳥取蕃) 요나고(米子) 지역의 오오야(大谷)와 무라카와(村川) 두 집안이 조업을 위해 울릉도로 도항했다. 이 도항으로 울릉도 외에 당시 마쯔시마(松島)로 불렸던 현재의 다케시마(한국명ㆍ독도)도 일본영토라는 걸 확인했다.
1905년의 각의결정을 거쳐 다케시마(한국명ㆍ독도)는 시마네현으로 편입되었다. 이는 [국제법]적으로도 합법적이었다.
시마네현으로 편입된 후, 일본은 실효지배를 해왔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일본영토를 규정했던 1952년의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 발효로 다케시마(한국명ㆍ독도)는 일본영토로 남았다.
시마네현/다케시마ㆍ북방영토반환요구운동시마네현민회의
<다케시마ㆍ북방영토반환요구운동시마네현민회의란?>
: 1987년 4월에 설립된 단체로 2007년 3월 현재 일본 시마네현 내 38개 단체가 가맹단체로 등록되어 있다. 대표적인 가맹단체로는 시마네현 상공회연합회, 시마네현 수산진흥협회 등.
2007년 3월 현재 시마네현 의회 의장인 쿠라이가 이 단체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시마네현 지사가 이 단체의 고문을 맏고 있다.
: 이 단체는 "일본 고유영토인 다케시마(독도) 및 북방영토반환촉진에 대한 현민의식의 고양과, 널리 국민에게 다케시마(독도)문제해결을 위한 이해와 협력을 요구"하는 것(*이 단체의 규약 인용)을 목적으로 "다케시마(독도) 및 북방영토반환 촉진을 위한 계몽활동, 각종 정보와 자료수집, 기타 목적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단체의 규약 인용)을 전개하고 있다.
*2007.11.17.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