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2일은 일본이 독도를 시마네현에 일방적으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날이다. 시마네현은 이날을 기념하여 다시 독도를 강탈하려는 야욕에 불타고 있다. 한국에서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일본 언론은 다케시마를 강탈하자는 광고탑 제막식에 약 50여명의 취재진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아사히, 요미우리, 산케이처럼 약 1000만에 가까운 독자를 가진 대 언론들이 모두 시마네현의 행사에 큰 관심을 보이고 나섰다. 요미우리 신문은 오끼에서 모집한 표어에 감사장을 준 것을 중심으로 실었고 아사히는 3년째 계속되는 행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산케이도 비슷한 기사를 실었다.
NHK를 비롯한 일본의 대 언론보도기관이 모두 집중적으로 다케시마의 날을 다루는 가운데 일본해 방송(NKT TV)에서는
3년째 이어지는 다케시마의 날로 인해서 어떤 변화가 만들어 졌는지를 특집으로 다룬다고 예고하고 있으며 산음중앙TV에서도 '다케시마(독도)의 날' 기념행사가 끝난 다음 날인 23일(토)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다케시마(독도)의 날'이라는 주제의 특집방송을 방영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특별한 대응행사가 마련 된 것도 없다.
시마네현의 놀음에 장단을 맞추어 힘을 실어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일본의 영토야욕이 얼마나 집요하고 무서운 것인지를 항상 살피면서 대응할 준비는 늘 갖추어야 한다.
2008.02.22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