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8년 2월 24일 현재
시마네현청 앞 넓은 광장은 시마네현민들의 얼굴과 가슴 같은 곳이다.
일 때문에 현청을 찾거나 문화행사에 참석하러 현민실에 들리거나 마쓰에시를 가로 지르거나 마쓰에 성을 찾아 시원한 정경을 보고 싶거나 할 때 늘 찾을 수밖에 없는 곳이다. 버스를 타거나 택시로 가거나 걷거나 항상 마주치고 지나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
그 현청 넓은 광장 한가운데 전광판은 버티고 앉아있으면서 시마네 현민에게 눈물로 호소한다.
<돌아오라, 우리 독도여. 섬과 바다> <영토권을 바로잡고 고기잡이를 안전하게 하자>고 호소하는데 시마네현에서 자라고 뛰어놀고 공부하고 결혼하고 생활해 온 촌마을 사람들로서 가슴 찡한 감동과 분노를 느끼지 않는다면 그게 이상한 일이다.
현청 전광판은 시마네 현민들의 가슴 한복판을 파고들어 독도를 꼭 찾자고 호소한다. 눈물로.
작은 전광판이 발휘하는 위력이다.
2008.02.25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